날이 포근 해진 날~~~~~ 옷은 훌러덩.... 몸살끼가.. 몸살끼가...... 몸살이 .. 털썩 ㅋㅋㅋㅋ

다소.. 약간의 변덕 같은 날씨~~~~ 추석은 2년연속으로 지리산 가버리고.. 이번에는 설에;; 금오산을;; 먼가 ;; 안내도에;; x자가 있어서.. 전화 해보니 갈수는 있다고.. 다만 정상코스만... ㅠ _ ㅜ;; 아 돌탑하고 볼수가 없;;;;; 순간 올라가지 말까도 생각은 했 ㅋㅋ 금오산성까지는;; 너무 쉽다. 계단을 엄청나게 해놨다. ㅋㅋ 내려올때 운동 선수처럼 ㅋㅋ 뛰어내려 왔다는 ㅋ 폭포에는 많은 분들이 사진찍고 내려올때는 사람이 더 많았.. 할딱봉까지 올라는 분 몇분 정도 ㅋㅋ 정상쪽으로 갈수록;; 어디서 물이 흐르는지.. 얼었는 곳이..... 절에서 한분 뒷길로 가시던데;; 막을려다가 참았다. 아이젠도 있다고 하는거 같고.. 자주 다니시는거 같으니 .. 잘 내려가셨겠지. 2014/02/02 ..

? 경치를 생각하면 아쉬울뻔 했던 산행이;;;;;; 사라오름 한방에 끝나버렸다... 꽁꽁얼어 붙은 사라오름에;;;;; 앞이 보이지 않는 눈보라때문에 몽환적 같은 느낌이 마저 들었다... 분명 날좋은날에 오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을듯~~~~~

다행인것인지...... 그나마 진달래까지는 갈수 있었다.. 고글을 쓰고 목토시를 하고 비니를 사용 했지만.. 목토시는 입김에 눈들이 녹아 얼고.....고글 사이에서도 눈이 들어와서 ㅠ_ ㅜ 따가울 정도 였 비록 백록담은 못 가봤지만..그 엄청난 눈을 맞아가며 산행을 해봤기에 다음에 한라산이 기대도 된다~_~

첫눈?? 을 보다!

날씨가 좋아서.. 가이횽님 꼬셔서;; 등산! 새로운 코스와.. 멋진 날씨에 바다바람 같은 추위는 만회가 대었음!

울긋불긋한게 아니라 먼가 탄듯한? 느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