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7월 11일 잡초님께서..
클릭 는 왠지 가 없으면 처럼 아무것도 안할것 같고 는 왠지 가 없으면 처럼 의미없어질것 같고 는 왠지 가 없으면 처럼 게을러질것 같고 는 왠지 가 없으면 가 될거 같고 는 왠지 가 없으면 처럼 살거 같고 는 왠지 가 없으면 처럼 보이지만 그는 계산된 약속으로 다가오지 않고 잔잔한 점으로 다가오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는것이 힘들어 술한잔 생각날때 곁에서 빈잔을 채워줄 사람입니다. 그는 장마비 속에서 전화를 걸어 차한잔 하자고 할때 선뜻 이유를 묻지 않고 만나줄 사람입니다. 그는 작은 가슴으로 세상살기 버거울때 넓은 품으로 삭여줄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장미같이 화려하지 않지만 안개꽃같이 어디에도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그와 같은 사람 을 알고 있어서 우리는 행복합니다.
2007.08.07